공지사항

작성 2018-01-23 10:04:15, 조회 235 故 윤여송 남도민속학회 회장님 관련 기사관리자

故 윤여송 호남대학교 교수님에 관한 최근 기사(미담)가 있어 회원님들께 보내드립니다.

윤여송 선생님은 남도민속학회 창립부터 함께 하시고 ,

월례발표회의와 하계 동계 민속조사에 늘 함께 하셨으며,

남도민속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학회의 진전에 크게 기여하신 분입니다.

최근 광주일보에 윤여송 선생님과 관련된 미담이 게재되었기에

반가운 마음으로 회원님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참스승' 故 윤여송 교수 유가족,

호남대 발전기금 기탁

2012년 별세… 25명에 전달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는 최근 호남대 설립 때부터 교수로 재직하며 제자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왔던 고(故)윤여송(국어국문학과·사진) 교수의 유가족이 쾌척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호남대는 고 윤여송 교수의 미망인인 유순덕(64) 여사가 호남대 발전과 후학양성에 써달라며 기탁한 2000만원을 한 부모 가정 학생들 중 성적 우수자 21명과 호남대를 빛낸 학생 4명 등 25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호남대는 유가족들이 윤 교수의 소망대로 학교 발전기금의 지속적인 후원 의사를 전달해옴에 따라 ‘고(故) 윤여송 장학회’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유가족들은 지난 2013년에도 2012년 암 투병 중 영면한 윤교수가 “제자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 학교발전에 대한 열망 등을 유언했다”며 발전기금 1000여 만원을 기탁했었다.

호남대는 윤여송 교수의 뜻을 기리기 위해 호남대 개교 35주년 기념식 때 광산캠퍼스에 ‘여송수(如松樹)’ 식수 행사도 가졌다.

유순덕 여사는 “‘윤여송 교수 장학회’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호남대학이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슬하에서 어렵게 공부했던 윤 교수는 광주일고, 전남대학교 국문과 수석 입학과 수석 졸업한 뒤 금호고 교사를 거쳐, 1979년부터 호남대 교수로 재직했다. 또 민속학분야의 권위자로 학술연구를 통해 전통민속 전승보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