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사 말

새해가 밝았습니다.

남도민속학회 회원님들 모두 학운 풍성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길 바랍니다.

남도민속학회 회장 이윤선입니다.

 

부족한 저에게 중임을 맡겨주시니 어깨가 무거울 따름입니다.

남도민속학회는 200회 동안 쉬지 않고 월례학술회의를 진행해왔습니다.

그간 학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오신 스승, 선후배 동료 연구자님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지춘상 선생님께 민속학개론을 배울 때, 첫 말씀을 이리 내놓으십디다.

민속학은 자기 성찰의 학문이다

나를 성찰하고 우리를 성찰하고 민족과 나라를 성찰하라는 뜻이었지요.

그리 해가겠습니다.

 

회장 수락의 변이랍시고 4가지 말씀드렸습니다.

 

1. 민속학은 자기성찰의 학문이다. 끊임없는 비교를 통해 성찰하는 학문과 학회가 되도록 하겠다.

2. 민속현장의 주인들에게 학문적 성과를 돌려주는 작업들을 하겠다.

3. 남도는 문화적 개념이다. 동아시아와의 비교를 통해 호혜평화의 정체성을 성찰해가겠다

4. 200회 전통의 월례회를 한반도 및 동아시아로 확대 순회하면서 현장학문을 강화해가겠다

 

회원 여러분들의 따끔하고도 매몰찬 회초리 바랍니다.

 

새해 강건하시고 품으신 소망 이루소서.

 

여불비례

 

 

  

남도민속학회 회장 이윤선